사회현상으로 MZ세대의 퇴사율이 높다라는 기사는 많은 분들이 이미 접하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비단 MZ세대의 퇴사율이 높다기보다는 사회 전반에서 평생직장의 개념이 약해지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업력이 오래된 회사에 입사한 젊은 직원들에게는 불공정하다고 느껴질만한 요소는 참 많고, 더 이상 참고만 사는 것이 미덕은 아닌 시대가 된 것은 확실한 트렌드 같습니다.제 생각에는 요즘 세대가 가장 못참는 부분이 이미 세팅된 사회의 룰에 의해 정해진 준거적 권력에 무지성으로 따르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불공정을 그저 넘기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구나라는 생각에서 출발하였다가 이유는 알수 없으나 과거 경영학 기본서에서 보던 이론이 하나 생각나서 끄적여보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