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의 큰 손들이 어떤 종목에 투자하고 있는지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은 끊이지 않습니다. 현 시점 이 질문에 대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답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13F 보고서입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운용 자산 1억 달러 이상의 대형 기관 투자자들에게 분기별로 자신들의 미국 주식 보유 현황을 13F 보고서를 통해 공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여 일반 투자자들도 시장의 주요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와 같은 거대 투자 주체들의 포트폴리오 변동은 이 보고서를 통해 비로소 대중에게 드러납니다. 이번 글에서는 투자 GOAT 워런버핏이 수장으로 있는 버크셔해서웨이 13F 보고서를..